프리티나 왕국 백작가의 영애로 미모, 지성 모두 갖추고 있는 레아나에게 남 모를 비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전생을 기억한다는 것! 지금 레아나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전생에서 읽던 책 속 이야기로 흘러 갔다. 책의 내용 대로 레아나는 황실에 결혼 제안을 받게 된다.
레아나는 잠시 고민에 빠진다. 전생에서 본 레아나의 미래는 황제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감옥에서 쓸쓸히 죽어갔으니까. 하지만, 고민도 잠시. 레아나는 이름 뿐인 황비가 되어 편하고 안락한 “백수 생활” 을 위해 결혼을 승낙하게 된다.
내 목표는 황제의 사랑이 아니라, 안정적인 백수 생활이야…!
Ever since being transported into the world of a book she read, Leana has had one goal: stay on the emperor’s good side and avoid being sent to prison!
Sure, she agreed to marry him and become his empress consort for a pampered life of luxury, but she’s determined not to make the same mistakes as her antagonistic story character.
But for some reason, things in the story keep changing — new characters, unexpected events… Can Leana get this story back on track, or is she in for a plot-tw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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