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설 속 악녀 ‘시리아나’로 빙의했다.
시리에나의 어머니는 흑막을 데려와 세뇌시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려 하고 있었다.
세뇌의 내용은 두 가지.
가문의 사람들에게 복종할 것.
그리고 시리에나, 그러니까 나를 사랑할 것.
덕분에 세뇌를 당한 흑막은 나한테 광적으로 집착을 한다.
흑막, 그러니까 아제스터에게 걸린 세뇌를 풀어주야겠다고 마음먹은 나는 오랜 노력 끝에 성공하지만…,
이게 무슨 상황이지?
“세뇌가 풀렸으니 이젠 내 마음대로 할 겁니다. 그러니 시리에나, 부디 열심히 발악해 보세요.”
세뇌를 풀어주자 다른 의미로 전보다 더 미친 듯이 집착하는 흑막. 아니, 그건 내 착각이겠지?
She has long lashes, radiant crimson eyes, and silver hair like an angel’s… but she’s no angel—she’s the villainess Syriana Malforte… and I’ve been isekaied into her body! The House of Malforte has many gifted mages, but none at the level of Duke Azester. My evil mother brainwashed him into falling in love with me, and I coldly used him until his final breath. But with this second chance, I vow to set him free and return him to a sound state of mind. But how? And my heart aches to know… will Az still love me once he’s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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